자유게시판

과연 대의원으로서 최선을 다 했느냐

대의원 0 3,948 2009.01.31 08:25

어제 총회를 마치고 씁쓸한 마음에 이곳에 들어와보니 동안동 농협 홈페이지가 정말 잘 꾸며졌네요. 왜  지난번 총회에서 홈피에 대해 말이 많았는지를 이제야 이해가 되는군요    어제 총회중 가장이슈(?)는  높은곳으로부터 받은 시상금 사용내역이 였다고 생각되는데 시상금을 전직원을 위해 썼던 감사지적처럼 개인에게 전달되던 그것이 문제라기보단 저녁식사겸 회식에 참석한사람들의 식사 내용에 있다.   먹었다는 사람은 시간에 쫏겨(년말 마감) 일찍 사무실로 다시 돌아왔다는사람,  또는 만원내치가 될라  또는 물고기 집에서  소불고기 먹었는데 이만원도 못먹다는동 .........            시상금이 내려 왔다면 그직원을 소개하고 격려를 하여 그 직원의 사기진작을 시켜야함에도 거기엔  생각도 않고 의의을 제기 하는쪽이 있는가 하면 다른 한쪽에선 그것을 막으려는 둣한 인상에 정말로 한심한 작태에 대의원으로서 회의를 느꼈다. 농협의 비용내역엔 모든것이 카드결제가 원칙으로 알고있는데 그만한 돈을 지출하면서도 세금계산서도 첨부되지않아 자체감사 에 세금계산서를 발급받아오라는 주의 조치 까지 받고도 총회에서 투명하게 밝히기는 커녕.............     지금이라도 늦지않았으니 5,350,000원 대해 명명 백백히 밝히는 것만이 시끄러운 만심을 잠재우는 것이라 생각된다.  그렇지 않다면 총회는 넘겼을지 몰라도 지금처럼 발달된 인터넷 여론은 어떻게 막을수가 있을까?          다시한번 깊이 생각하시기를 바랍니다.  이러한 글을올리면서도 과연 나는 대의원으로서 무엇을 하였는지 스스로 한심함을 느낀다.

 

 

Comments